“돈은 언제까지 갚을 거야?” 돈 거래를 할 때 꼭 오가는 질문이죠.

이때 상환 방식을 정확히 알고 기록해두면, 나중에 불필요한 오해와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상환 방식 두 가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을 알려드릴게요!

만기일시상환

일시상환은 약속한 만기일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1,200만 원을 연 10%의 이자로 1년동안 빌렸다고 가정해볼게요! 이 경우 채무자는 매달 10만원씩 이자를 내고, 만기일(1년 뒤)에는 원금 1,200만 원을 한 번에 상환해야해요.

• 장점: 매달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니 당장은 부담이 적어요.

• 단점: 만기일에 목돈을 준비하지 못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분할상환

원금과 이자를 정해진 기간 동안 나눠 갚는 방식이에요. 분할상환은 다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①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갚아야 하는 원금+이자 총액을 상환 기간 동안 균등하게 나눠 갚는 방법이에요.

• 장점 : 매달 같은 금액이라 계획적이고 예측이 쉬워요.

• 단점 : 초기 원금 비중이 적어서 중도상환 계획이 있다면 불리할 수 있어요.

② 원금 균등 분할상환

원금을 상환 기간 동안 매달 균등하게 나눠서 갚는 거예요. 원금을 갚을 수록 줄어든 원금만큼 이자가 줄어 매월 상환금액이 줄어들어요.

1,200만 원을 12개월에 나눠 상환한다면, 매달 원금 100만 원 +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내면 돼요!

• 장점 : 총 이자 부담이 가장 적어요.

• 단점 : 초기 납입금액이 커요.

어떤 상환 방식을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건 기록이에요. 서로 굳게 믿고 한 약속이라도, 상환 방식이나 날짜에 대한 작은 오해가 큰 갈등을 불러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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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법률 판단이나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