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줄 때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은 내 돈을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에요.

하지만 차용증도 법적으로 효력을 잃는 무효 사유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머니가드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차용증은 강력한 '계약'입니다

계약(契約)은 한자로 "맺는다, 구속된다, 묶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계약의 구속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쉽지 않습니다.

민법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빌려 쓰는 법률관계를 금전소비대차계약이라고 부르며,

차용증을 이 계약의 증거인 처분문서로 봐요.

따라서 차용증에 서명을 한 후에는 기재된 내용대로 계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강력하게 추정돼요!

만약 법정에서 계약 당사자 중 한 명이 차용증의 무효를 주장한다 하더라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합당한 근거를

스스로 입증하지 못하면 차용증의 내용은 실제로 약속한 것이 맞다고 법적으로 인정받게 돼요.

차용증이 무효가 되는 4가지 경우

이렇게 강력한 구속력을 가진 차용증도 무효로 볼 수 있는 몇 가지 예외적인 기준이 있어요.

사회 질서에 반하는 내용일 때

차용증에 약정한 내용 자체가 우리 사회의 선량한 풍속이나 기타 질서에 위반되는 법률행위일 경우

무효가 돼요. (예: 도박 자금 등)

부적절한 절차로 작성했을 때

협박과 강요 등, 자유로운 의사가 아닌 부적절한 절차를 통해 차용증을 작성했다면 무효를 주장할

수 있어요.

의사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작성했을 때

정신 장애인 등 계약의 의미나 결과를 판단하고 이해할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차용증을 작성했다면

무효가 될 수 있어요.

문서 자체가 위조 및 허위일 때

차용증 문서 자체가 실제와 다르거나, 서명 등이 위조 및 허위로 작성된 경우 무효가 돼요.

혹시 대면으로 차용증을 작성할 때 급하게 서명하느라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경험이 있진 않으신가요?

머니가드서비스의 비대면 모바일 차용증은 대면에 대한 피로도 없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아요.

약정한 내용을 한눈에 빠르게 이해하고 합의된 문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다툼의 여지를 줄여준다는 게 핵심이에요!

돈과 얽힌 일일수록 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법률 판단이나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