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종합 신용정보사인 서울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모바일 차용증 기반 디지털 채권관리 서비스를 운영중인 머니가드서비스㈜(대표 문문규)가 지난 5월 20일에 '디지털 채권회수 연계 플랫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평가정보 남형규 신용사업부문 대표와 머니가드서비스 문문규 대표는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시장 선두기업과 핀테크 스타트업 간의 혁신적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디지털 기반의 채권관리 및 추심 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급변하는 채권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 남형규 신용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제휴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이라며, "당사의 신용정보 관리 노하우와 머니가드의 디지털 기술력이 결합되어 채권 관리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앞으로도 머니가드와 협력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새로운 채권 회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머니가드 문문규 대표 역시 "서울평가정보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채권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평가정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채권관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기술 기반의 채권 회수 혁신을 함께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평가정보는 지난 4월 사명을 'SCI평가정보'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과 금융 데이터 산업의 고도화를 선언한 바 있다. 채권추심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1~2위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구축해왔다.

머니가드는 모바일 기반 차용증 및 디지털 채권문서 서비스를 통해 개인 간 채권의 안전한 기록과 관리를 지원해 왔으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